"일단 볼거리라도 제공하자"
이번엔 또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....
제목대로 '다 이루어질지니'
오히려 좋아
'더 글로리' 탄생 계기!
문동은도 삼 일 연속 같은 메뉴는 못 참지.
"고등학생 딸이 있기에 학교폭력이 가까이 있는 소재다"
'태양의 후예' '군함도' '빈센조'의 공통점은?
흠....
김은숙 작가의 반응은? "그러니까 너가 안 되는 거야!"
이미 지난해 협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.
‘미투’ 시대 역행하는 TV
재패니메이션의 "모에",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"서비스 연출"은 길고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. 판치라, 바스트 모핑으로 대표되는 이 연출에 대해서는, 안노 히데아키가 《에반게리온 파》에 새로운 캐릭터 마리를 등장시키면서 콘티에 썼다던 "야하게, 피규어 많이 팔리게"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. 여성의 존재를 상품화해서 내놓고, 그것으로 하나의 코드를 만들어 나간다. 거기에 덧붙인 재패니메이션 특유의 과장된 연출은 이 장르의 일정한 공식으로 자리 잡았다.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 《너의 이름은》 역시 이 공식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다. 그러나 그는 이 영화에서 아주 재미있는 방식으로 "모에"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. 서로 다른 젠더의 두 사람을 연대하게 하는 방식이다.
통계청이 발표한 "2016년 10월 고용통계"를 보면, 실업률은 계속 오르막이고, 특히 청년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이다. 이제 어쩔 것인가. 정부가 가장 필요할 때 정부가 무너지고 있다. 대통령이 팔 걷고 나서서 경제에 대한 긴급수혈을 진두지휘해야 할 때 대통령은 저 깊고도 오묘한 "시크릿 가든"에 앉아 "내 잘못은 없으니 그대들이 알아서 하라"며 태업 중이다. 경제의 고통과 서민의 고단함은 보이지 않고, 제 자존심만 부둥켜 앉고 있다. 정치는 이미 망쳤다. 이제 기어코 경제까지 망쳐, '박근혜 불황'이라는 용어를 역사에 남기려 하는가. 조속한 퇴진만이 답이다.